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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협(회장 김윤식 회장, 이하 한국신협)이 세계신협 118개국 3억여명의 서민 조합원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펼치며 국제 신협 조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118개국 3억여명의 코로나19 대응 진두지휘
김윤식 회장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하 워큐)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8월 27일(미국 현지시각 27일 오전 8시) 화상회의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직면한 위기상황과 더불어 경제적인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대응책을 발굴하고, 각국 신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윤식 세계신협 코로나19 대응위원장은 “언택트 시대에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대응위원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대응방안을 수립해 세계 각국의 신협들에 그 결과를 공유하자”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워큐(WOCCU) 집행위원회 중 가장 시급하고 핵심적인 위원회로, 지난 7월 21일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이 코로나대응 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김 회장은 워큐 사무총장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및 각 대륙을 대표하는 9명의 위원들과 전 세계 3억여 명 신협 가족의 코로나 19 위기극복 대응전략 등을 총괄 진두지휘하고 있다.
□ 한국신협, 콜롬비아 · 케냐에 방호물품 전달, 20개국에 마스크 4만장 전달
한국신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신협에 본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콜롬비아 및 케냐 신협을 돕기 위해 방호복 및 위생장갑 등 방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워큐(WOCCU)에 KF94 마스크 4만장을 전달해 방역 마스크가 가장 시급한 20개국 신협연합회에 고루 배포했다.
국제신협에서는 이러한 한국신협의 헌신과 구호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감사를 밝혀왔다. 마이클 로이터 세계신협재단(WF, Worldwide Foundation) 사무국장은 최근 어려움에 처한 국제사회를 위한 한국신협의 책임있는 역할에 감명을 받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60년 전 해외 원조를 받던 한국신협이 세계신협협의회에서도 진행하기 어려운 방호물품 지원을 직접 진행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는 사실에 신협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하며, “세계신협인을 위한 한국신협의 지원은 실의에 빠진 전세계 신협 조합원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신협,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국제컨퍼런스 개최 예정
한편, 국제신협 코로나19 대응 컨퍼런스가 오는 9월 17일, 한국에서 개최된다.
국제신협 코로나19 대응 컨퍼런스는 웨비나(웹 기반으로 진행되는 강연 형식의 세미나)형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2명의 전문가를 초빙,‘세계 코로나 현황과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대응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前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본부 결핵프로그램 담당, 남태평양 사무소 대표 등을 역임했던 안동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전세계 코로나 현황과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사이버대학교 권구순 교수는 이라크 재건 관련 경제보좌관, 유엔 라이베리아 평화유지임무단의 민정전문가 등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시대의 국제개발업무 진행 방향과 향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한국 신협은 K방역에 발맞춰 코로나19 초기부터 비상대책 위원회를 조직해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통시장 등에 긴급 마스크를 보급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제 한국을 넘어 전세계 신협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방역물품 지원을 포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인으로 유일한 세계신협의 이사이자 이사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2018년 중앙회장 취임 이후 저개발국의 빈곤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함께 약 20억 원(168만 달러)의 금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아시아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아시아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캄보디아 학교 설립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활동 △필리핀 코로나 취약도시 지원 △한국신협 125개 조합의 아시아신협연합회 후원 회원 가입 등 해외신협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신협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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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란?
전 세계 신협은 각국 신협의 균형있는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1971년 1월 세계신협협의회(WOCCU)를 조직, 미국 매디슨 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WOCCU는 전 세계 118개국, 85,400개의 신협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 민간금융협동조합의 국제조직이다. 이들 신협은 약 2억 7천만 명의 조합원과 2,445조 원의 자산을 보유(2018년 기준)하고 있다. 한국 신협은 2020년 6월 말 기준 106조 원의 자산 규모로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위의 신협국이며, 현재 아시아 신협을 대표하는 세계신협협의회의 이사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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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 사진 1매
■ 사진설명
사진. 2020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세계신협협의회 코로나 대응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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