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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호

2023 January + February
CU NEWS
1
2022년 신협 체크카드 순매출액 3조 원 달성

신협 체크카드는 지난 2010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2014년에는 연간 이용액 1조 원을 달성한 이후 8년만에 3조 원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2022년 신협의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19%로, 체크카드 전체 시장 상반기 이용액 증가율 3%(2022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자료)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다. 올해 출시된 카드 2종 또한 고물가 시대, 앤데믹 여행 수요 폭발 등을 반영해 주목받고 있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장보고 체크카드와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건당 3만 원 이상 결제 시 적립 한도 없이 0.5%의 여행 포인트를 지급하는 Air Money 체크카드가 있다.
박용남 신협 신용관리본부장은 “3조 원 이용액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해서 다양한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고 결제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2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제작 지원

신협은 지난 12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사랑의 이해’에 PPL(간접 광고)로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내용의 멜로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세트장은 실제 신협 점포를 그대로 재현했다. 더불어 업무 특성을 현실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 신협의 직원들과 직접 나눈 자문 내용을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등 드라마 전반에서 신협의 모습이 진솔하게 그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협은 매년 드라마 PPL을 통해 다양한 홍보 효과를 거둔 바 있다. ▲JTBC ‘서른, 아홉’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시즌2’, ‘아는 와이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이 성공 사례다. 특히 ‘사랑의 이해’는 지난 2018년 방영된 ‘아는 와이프’ 이후 드라마의 주 무대로 신협이 등장해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

3
신협, 올해 25억 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신협이 올해 총 25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신협중앙회는 금융소비자보호에 능동적으로 임하는 업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12월 14일 피해 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국 신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적절한 대처로 소비자 피해를 막은 우수 직원 6인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2년 10월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실적은 약 25억 원으로, 중앙회는 전국 신협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33건의 사고와 4억 원을, 전국 52개 신협은 59건의 사고와 21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지역이 14건, 전북지역 12건, 대구경북지역 9건, 서울·충북지역 각 6건, 대전충남·광주전남지역 각 4건, 부산경남지역 3건, 제주지역 1건의 피해예방 건수를 기록했다. 추창호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신협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헌혈증 누적 17,700장 기부로 소아암 환아에 ‘어부바 온기’ 전해

신협중앙회는 2022년 실시한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서 1,500장과 후원금 500만 원을 지난 12월 1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를 돕기 위해 시작된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현재까지 헌혈증서 17,700장과 후원금 4,300만 원을 누적 기부했다.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손재완 신협 행복나눔부문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협이 전달한 헌혈증서와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협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늘 되새기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5
2022년까지 전국 조합에 어부바 박스 8만여 개 배포

신협중앙회는 전국 조합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누적 8만여 개의 ‘어부바 박스’를 배포했다. ‘어부바 박스’는 마스코트 어부바를 활용한 기부 박스로, 전국 신협이 추진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각 신협은 소재지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 방역용품 등을 ‘어부바 박스’에 담아 전달한다. 신협은 지난 2017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신인 ‘키다리 박스’를 도입했다. 이듬해인 2018년 ‘어부바 박스’로 이름을 변경해 2021년부터는 요청 조합에 상시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어부바 박스와 일반 박스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함께 배포해 사용을 더 용이하게 했다. 연도별 배포 수량은 ▲2017년 1,721개 ▲2018년 1,210개 ▲2019년 1,735개 ▲2020년 5,976개 ▲2021년 41,211개 ▲2022년 29,245개 및 스티커 3,200개다.

6
신협사회공헌재단, 누적 기부금 520억 원 돌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누적 기부 금액 520억 원을 돌파했다. 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전국 신협과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2015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누적 기부금 520억 원을 조성했고, 작년 한 해만 80억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했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난 63년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7
‘어부바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앞장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22년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협의 ‘어부바 차량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수고를 덜고자 대전시청(대전시립체육재활원)으로 저상버스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소록도, 은평장애인어르신돌봄센터,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성남시청 등 17개 장애인·노약자·아동 복지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에 4대의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본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이동 수단 지원”이며 “신협 어부바 차량을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일상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
신협,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404곳 중 16%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전국 62개 신협이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추진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아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재단과 함께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62개 신협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별히 지역민, 소상공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신협은 재단 포함 63개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이 중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천안우리신협은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및 기관은 총 404곳이며, 이 중 전국 신협과 재단이 63곳으로 1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