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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4호

배슬아 주임, 박정훈 상무 배경
얘들아, 밥 먹자~
창원행복신협의
500원 식당
배식봉사활동
함께하는 우리
글. 손은경 사진. 고석운
배슬아 주임, 박정훈 상무 이미지
500원 식당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한 창원행복신협의 배슬아 주임, 박정훈 상무

“내가 자리를 비워도 밥 잘 먹어야 하는데······.”
맞벌이 가정의 엄마, 아빠는 늘 아이들의
끼니가 걱정이다. 학교를 다닐 때면 급식이 제공되어
그나마 마음을 놓지만 방학 기간 동안은
마음 한편이 무겁다. 이러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담아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500원 식당을 운영하고,
창원행복신협은 배식봉사활동을 함께 한다.
그 따뜻하고 배도 든든한 현장 속으로~

국
요리하는 직원들
반찬 만들기

오전 10시.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소리로 가득하다.
일곱 가지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조리 봉사자들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야무지게 몇 번 움직이니
음식 하나가 뚝딱 나온다.

식판

오늘의 메뉴는?
쌀밥, 돼지고기 수육,
봄동겉절이, 무쌈,
쥐포조림, 어묵볶음,
차돌된장찌개!
우와~ 맛있겠다~

배식

500원이 어부바
뱃속으로!
어른은 기부금
5,000원입니다~

저금통
식판을 든 직원

물장수 상이요~
쌀알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운 식판.
이 맛에 요리를 하는 거죠!
국 한 그릇 더 추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차돌!
된장찌개에 들어가 인기 만점!

요리하며 대화하는 모습

서로 도와가며 만들어가는 500원 식당.
영양 만점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그날까지 우리는 함께 걸어갑니다!

창원행복신협 창원행복신협은 500원 식당 봉사활동 외에도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멘토링 사업, 행복한집 프로젝트 집수리 지원, 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지역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