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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호

2024년 행운을 빌어요
행운을 빌어요 표지

2024년의 첫 번째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지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하면서 스치는 생각 하나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복 많이 받는 해가 되고 싶은데,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지?’
생각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복이 달아날 행동을 하지 말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갖추고,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살아가자는 거죠.
남의 눈물을 통해 들어오는 복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Happy Story〉 1+2월호에서는
‘행운’, ‘복’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2024년 행운을 빌어요.

목도리와 커피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엽니다.
겨울 아침의 찬 공기가
방 안을 휩쓸고 지나가면
밤새 쌓여 있던 괜한
걱정거리는 언제 그 자리에
있었냐는 듯 사라집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나의 기분을 결정합니다.
오늘은 무조건 즐겁게.

턴테이블

그리고
행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 하나를 틀고 따라 부릅니다.
‘뒤돌아 서지 마요.
쉼 없이 달려가요.
노래가 멈추지 않도록.
수많은 이야기,
끝없는 모험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