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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협,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서민자산 55억 원 지켰다

  • 작성자 총관리자
  • 등록일2022.01.03
  • 조회수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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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서민자산 55억 원 지켰다




- 2021, 126개 신협이 178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 보이스피싱 근절 위해 내년 1악성앱 원격제어 차단서비스도입 예정




신협이 2021년 한해 총 55억 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전년 예방액 50억 원에 이어 2년 동안 105억 원의 서민자산을 지켰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내부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9, 397)과 전국 126개 신협의 대면 모니터링(46, 178)을 통해 보이스피싱 총 55억원(575)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팀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수직원 6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피해 예방사례를 전국 신협에 공유했다. <붙임.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사례 참조>


전국 신협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대전충남 지역이 34건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지역 30, 대구경북지역 29, 인천경기지역 27, 전북지역 21, 부산경남 지역 15, 충북지역 14, 서울 5, 강원 2, 제주 1건으로 나타났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 등 사칭 유형 82, 대출사기 유형이 54, 자녀납치 협박 유형 28, 자녀사칭정보유출 유형 8, 인출책 검거 6건으로 집계됐다.


신협중앙회 이선호 준법지원부문장은 신협은 자체 피해예방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피해근절 다각화를 위해 악성앱 원격제어 차단서비스 및 신협 전자금융 이용정지 서비스를 내년 1월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붙임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사례


?? 구덕신협 A 대리


1. 날짜 및 예방금액 : 2021-07-23, 18천만원(대출사기)

2. 예방사례 : 2021723B조합원이 신협에서 보낸 저금리 대환대출 홍보성 문자를 받았다고 대출상담을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구덕신협도 햇살론 캠페인으로 전 조합원에게 햇살론 홍보문자를 보낸 일이 있었기 때문에 A 대리도 평소와 같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알고 보니 조합원은 이미 신협사칭 스팸문자를 받고,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과 수차례 통화한 뒤 사칭 직원이 보내준 카카오톡으로 들어가 본인 핸드폰에 악성어플을 설치하고, 본인인증까지 진행하여 대출금 지급 직전까지 간 상태였습니다.


조합원 본인도 당시 의심을 하였지만 18,000만원의 금액을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내용에 현혹되었다고 합니다. A 대리는 신협 조직도에서 신협직원 사칭범의 이름을 검색하여 재직상태가 아님을 확인한 뒤, 대출실행을 멈추게 유도하고 112에 신고하여 전문수사부서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조합원의 예금을 지급정지하고 휴대폰 초기화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A 대리의 침착한 대응으로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 인후신협 C 부장


1. 날짜 및 예방금액 : 2021-09-15, 9천만원(경찰사칭)

2. 예방사례 : 2021915, 조합원이 다급한 표정으로 9,0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C 부장이 사용처에 대해 물었으나 조합원은 대답하지 않았고, 이를 의심한 C 부장은 현재 신협 현금보유고가 충분하지 않아 현금을 확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안내 후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상담실에서 조합원의 핸드폰이 책상 위에 놓인 상태에서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현금 1,000만원 이상 출금 시 경찰의 확인절차가 있다는 내용을 공지'하자마자 조합원의 핸드폰이 자동으로 통화종료 되었습니다. 사기범이 조합원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던 것입니다. C 부장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조합원의 모든 계좌에 지급정지했습니다. 이후 조합원을 설득하여 경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은 안마의자가 결제되었다는 카드결제 문자를 받았고, 해당 고객센터(사칭) 담당자와 통화 후 정보가 노출되었다는 말과 함께 경찰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사칭범은 조합원의 신분증으로 카드와 통장이 개설되었고, 사고에 연루되어 1억원이 입금 및 출금되었다고 속이며, 예금을 안전하게 보관해 줄 테니 현금으로 출금하여 자택에 보관하라고 현혹했던 것입니다. C 부장의 재빠른 판단으로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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