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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요즘 MZ세대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튜브 채널 ‘숏박스’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여 젊은 세대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숏박스’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공감 주제를 코미디 콘텐츠로 제작해 꾸준히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7월 29일 숏박스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은행’편은 장기연애 커플 엄지윤과 김원훈이 최근에 새롭게 오픈한 신목신협 목동사거리지점을 방문하여 촬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협에 방문한 장기연애 커플이 놀라운 상품과 금리에 반해 혼인신고까지 생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개그맨 김원훈의 실제 신협 이용 경험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신협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장소 협찬에서 PPL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매스컴을 통해 신협을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숏박스와 콜라보한 콘텐츠 제작은 신협과 다른 영역(카테고리)에 있는 유튜브 채널과 협업함으로써 신협 브랜드에 대한 홍보 효과의 시너지를 확대했다.

이 같은 접근은 MZ세대에게 친숙한 디지털 환경과 변화하는 트렌드 요구에 화답하고 공감하고자 한 신협의 적극적 표현이자 과감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하현욱 홍보본부장은 “문화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조합 직원을 비롯한 신협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시도와 홍보 방향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용자들과의 정서적 공감과 친밀함을 쌓아나가는 것이 신협 브랜드 홍보방안으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숏박스 콘텐츠를 깜짝 공개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신협 임직원들에게 작은 웃음과 활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