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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따듯해진 날시에 만나니 너무 즐겁네요!"

엄마: "긴히 할 말이 있다. 새해 계획으로 세웠던 건데... 이제 시작할 대가 되었어! 너와 아빠가 도와줘야겠다."
아빠: "갑자기 긴장되게 왜이래, 여보"

엄마: "자전거를 배워야겠어. 나이 많다고 안된다는 말은 거절하겠어."
아빠:"여보 나이도 있는데 다치면 어쩌려고!"
딸:"엄마 그냥 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어부바 : (절레 절레) (갸우뚱)

엄마:"얼마 전에 영희 엄마가 봄맞이 자전거 산책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는 거야. 몇 년 전부터 생각했는데 꼭 해낼거야~!!"
(꽈당)
어부바:(걱정)"조심해요!"

엄마:"(슝)너무 기분 좋다.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이 있었네."
어부바:(감격)
아빠:"당신이 자랑스러워."
딸:"엄마 너무 멋져요!"

딸:"엄마 너무 멋있다. 나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겠어. 미뤄뒀던 스페인어 시작해야겠어!" 'Yo puedo hacerlo!'
아빠: "나도 해보고 싶었던 방송댄스에 도전해볼까?"
어부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