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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호

전하고 싶은 마음
인생 한 소절

‘인생 한 소절’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으시다면 어떤 사연이라도 좋습니다.
  • 가슴 따뜻한 이야기
  • 우리는 무척이나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다. 정이 많이 부족한 세상이다 보니 가슴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런데도 이웃 간에 정이 흐르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분명 우리의 삶과 가슴을 따듯하게 할 것이다. 초중리에 거주하고 있는 한 아주머니의 일이다. 그 아주머니는 참으로 부지런하며 바쁘게 살고 계신 분이다. 잠시도 쉬는 법이 없이 무슨 일이든 만들어서 하는 분이시다. 자기 집 주변 텃밭을 가꾸어 각종 꽃은 물론 채소를 심어 이를 주변 분들과 나누는 것이 몸에 배인 분이다. 이 분이 우리 신협을 지나치는 날이면 주변에서 귤 몇 개라도 어떤 때는 풀빵이라도 사서 직원들에게 주고 가시곤 한다. 젊은 직원들로서는 그분의 선행이 늘 자신의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으로 주신 것을 나누어 먹곤 한다. 자기 자신만이 아닌 이웃에게 정을 나눈다는 것은 요즘 시대에 정말 큰 용기이다. 이러한 큰 용기는 추운 겨울날 각박한 세상 속에서 가슴 한쪽을 따뜻해지게 만드는 것 같다.
  • 증평신협
    이사장 ‘이문재’
  • 너무 힘이 들 때는 내 주변 작은 것들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몽글몽글한 구름, 살랑살랑 부는 바람, 자라나고 있는 새싹.
  • 예쁘게 피어있다가 스르륵 떨어진 꽃잎. 즐겁게 노는 아이들.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
  • 나를 힘들게 하는 무언가를 잠시 내가 잊고 작지만 소중한 내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상 속 작은 것’을 공유합니다!

  • 믿음신협
    ‘임채은’ 조합원 님
  • 2021년 지난 한 해는 건강과 가장 소중한 가족에 대해 되새겨보는 한 해이다.
  • 따뜻한 봄, 5월 말 발목 수술 후 시작된 치료는 추울 겨울 12월에 거의 회복이 되어 우리 가족에게 기쁜 한 해로 마무리된 거 같다.
  • 가볍게 생각했던 수술은 5번의 수술과 수술 후 나타난
    염증으로 대학병원으로 전원 하게 되었다.
  • 5개월이 넘는 병원생활을 잘 견뎌내고
    오랜 치료 기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가족이다.
  •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내 편이 되어 버팀목으로써 버텨준
    우리 가족에게 너무 고맙다.♥

  • 담양한빛신협
    ‘백하얀’ 조합원 님
  • ‘따뜻한 밥 한 끼’에 행복한 적 있었나요? 어린이집 보육교사입니다.
  • 천사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여 웃을 일도 많지만 체력적으로 힘이 들 때가 있어요.
  • 그럴 때마다 든든히 먹어야 한다며 한상 가득 식사를 챙겨주시는 우리 원장님!
  •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식사 잘 챙겨드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 구미신협
    ‘이영희’ 조합원 님
  • 군 복무 중인 아들아! 군에 입대한지도 7개월이 넘었구나.
  • 양주는 많이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추위를 유독 타는 네가 걱정이 되는구나.
  • 그래도 힘들다는 소리 한번 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들..
  • 국민을 위해 국방의 의무 다하고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 겨울 잘 이겨내기를 바라고 사랑한다. 아들 보고 싶다!♥

  • 광주문화신협
    ‘김남효’ 조합원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