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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호

Credit Union News

01

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서,
만장일치로 마음을 모으다

신협중앙회 제33대 회장에
김윤식 현(現) 신협중앙회장 당선
신협중앙회 제33대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이 재선됐다. 2021년 12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제 33대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유효 투표수 100% 인 725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제33대 신협중앙회 김윤식 신임 회장은 ▲現 신협중앙회장(2018.3.~) ▲現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 ▲現 아시아신협연합회장(ACCU)을 역임하고 있다. 김 회장의 신임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제 33대 신협중앙회장 당선증 교부식
(왼쪽부터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윤식 회장은 2018년 3월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후 브랜드경영, 현장중심경영, 포용혁신경영, 지속가능경영의 4대 신경영방침을 필두로 협동조합 정신의 부활을 위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도입해 서민에게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다. 또한, 서민 중산층과 금융 소외계층에게 언제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만의 철학을 담은 ‘평생 어부바’슬로건을 도입하고,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를 활용한 TV광고 등으로 신협에 대한 대중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02

신협,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2년동안 서민자산 105억 원 지켜

신협이 2021년 한해만 총 55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전년 예방액 50억 원에 이어 2년 동안 105억 원의 서민자산을 지켰다.
중앙회의 내부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9억원, 397건)과 전국 126개 신협의 대면 모니터링(46억원, 178건)을 통해 보이스피싱 총 55억원(575건)을 예방했고, 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팀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수직원 6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모범 예방사례를 전국 신협에 공유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전국 신협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대전충남 지역이 34건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 지역 30건, 대구경북 지역 29건, 인천경기지역 27건, 전북 지역 21건, 부산경남 지역 15건, 충북지역 14건, 서울 5건, 강원 2건, 제주 1건으로 나타났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 등 사칭 유형 82건, 대출사기 유형이 54건, 자녀납치 협박 유형 28건, 자녀사칭 정보유출 유형 8건, 인출책 검거 6건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 예방수칙! 1. 검찰, 금감원에서 금융 관련 전화가 온다면 보이스피싱! 당장 전화를 끊고 경찰서에 확인하세요. 2.전화, 문자로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는 대응하지 마세요! 특히 대출 정보 확인을 위해서라며 개인 정보는 요구한다면 절대 응하지 마세요. 3. 가족들의 납치, 협박 전화를 받는다면, 일단 먼저 직접 가족에게 전화해 확인하세요. 4. 출처가 불명확한 파일이나 이메일, 문자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 해야 합니다. 5. 정부는 각종 지원금 신청을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지 않아요! 이를 빌미로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면 절대 응하지 마세요.

03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의
함께하는 성장

전주한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
▲ 전주한지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임현아 한지사업지원센터 실장, 최동호 전주한지협동조합 상무이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지난 1월 18일 전주한지협동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신협의 지역특화사업 지원을 받은 전주한지협동조합이 성장해 오히려 신협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두 기관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협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의 인연은 지난 2018년 신협,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이 체결한 ‘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서 시작됐다.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신협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18년 6천만 원에 불과하던 전주한지협동조합의 연 매출은 2019년 3억원을 돌파했고, 2021년에는 연 매출 9.2억원을 기록해 신협 지원 3년 만에 매출액을 16배 이상 올렸다.
신협은 한지생활화를 위해 한지비누, 한지마스크팩, 한지호일, 한지 상장 용지&케이스, 명함·결재판, KF-94 한지마스크 등 전주한지 생활용품 연구개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공헌사업과 전통한지를 연계함으로써 ‘전주한지협동조합’이 본연의 가치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전통한지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전국 2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전주한지협동조합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본연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연도별 전주한지협동조합 매출내역
연도별 전주한지협동조합 매출내역
연도 2018 2019 2020 2021
매출액 0.6억원 3억원 4.1억원 9.2억원
비고 지원전 지원후
04

‘장애인 이동권 위해’
15·16호 어부바 차량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12월 2일과 1월 12일, 장애인의생활 이동 지원 등을 위한 어부바 차량을 완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및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함께걸음의료사협’)에 각각 기증했다.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15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 김철용 전북시각장애인 연합회 완주지회장을 비롯하여 유원영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김영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차량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의 직장 출퇴근, 장보기, 출타 및 귀가, 병원이용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이동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걸음의료사협에서 진행된 16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남명희 함께걸음의료사협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 조영동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장애인 주치의사업(왕진), 어르신 방문간호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어부바 차량 15호 전달식(좌측부터 김영하 신협중앙회전북지부장, 김성주 前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 김철용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장, 유원영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05

신협사회공헌재단,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을 위해 나서다

신협사회공헌재단,
베스티안재단과 업무협약제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월 19일 베스티안재단(대표 설수진)과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 및 화상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협은 지난 2020년에도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지원하는 캠페인 및 저소득층 화상 환자를 위해 후원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화상환자 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신협사회공헌재단-베스티안재단 업무협약식
(좌측부터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