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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현황

일반현황

신협운동은 1849년 독일에서 시작하여, 1908년 미국 등 전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전 세계의 신협은 공동의 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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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협운동의 창시

신협운동이 독일에서 처음 시작될 당시 독일은 나폴레옹 전쟁 직후 불신풍조, 흉작과 식량난, 인구의 도시집중, 실업자 증가로 산업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격동기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리 대금업자의 횡포가 극심해 농민과 영세수공업자들의 생활이 몹시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격동기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소외 받은 사람들을 구제하고자 자발적인 협동조직을 만든 것이 바로 '신용협동조합'입니다. 독일의 슐체데리치(1808∼1883)는 도시에서 수공업자와 소상인을 중심으로, 라이파이젠(1818∼1888)은 농촌에서 농민들을 중심으로 신협운동을 시작했습니다.

2신협운동의 확산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는 당시 수상이었던 루사티(前 이탈리아 수상)에 의해 신협운동이 시작됐습니다. 1900년 알퐁스 데잘딩은 캐나다에서 신협 운동을 벌인데 이어 1909년 미국에 신협 운동을 전파함으로써 미국의 신협 운동이 본격화되었고, 피에르 제이, 버진그렌, 화이린 등에 의해 신협에 관한 입법이 추진됐습니다.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로 신협운동이 전파되었습니다. 한국 신협운동은 미국에서 건너온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부산에서 1960년 설립한 성가신협을 시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3세계 최대의
민간협동조합, 신협

2018년 말 현재 전 세계 118개국에는 85,400개의 신협이 있으며, 이를 통해 2억 7,422만 명의 조합원이 2,258조원의 자산을 조성, 세계 최대의 민간 협동조합으로 성장했습니다.

한국신협은 조합원수(634만명)와 자산 규모(102조원)면에서 세계 신협들 중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위의 규모입니다.

전 세계의 신협은 공동 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