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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8월호

Credit Union News

July + August

01김윤식 회장,
전주시장 감사패 받아

신협중앙회는 6월 7일 전주시청에서 한국신협을 대표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윤식 회장은 신협이 추진해온 지역특화사업이 전주한지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청 전통문화유산과의 추천으로 전주시장 감사패를 받게 됐다. 김윤식 회장은 1,500만 신협 이용자와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패 전달의 자리에 나섰으며,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패를 수여했다.
특히, 신협이 감사패를 받게 된 데는 지난 5년간 추진한 지역 특화사업의 기여가 컸다. 신협은 ‘7대 포용 금융 프로젝트’ 중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전주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전주한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전주한 지장 후계자 양성사업 후원 ▲전주한지문화축제 공식 후원 ▲수맥차단 침대시트 연구개발 지원 ▲조선 4대궁 및 종묘 창호 전주전통한지 지원 ▲KF94 한지마스크 상용화 지원 ▲전주한지 벽지를 활용한 취약계층 집수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행 ▲전주 한지마을 조성을 위한 추가 MOU 체결 등이 있다.
김윤식 회장은 “신협은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싸개 소년 동상과 같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지역특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협 지역특화의 첫 단추로서 사업 결실에 대한 감회가 남다른 전주한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지역특화지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2신협, ‘어부바 차량’ 기부로
나눔·상생 실천에 앞장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5년 연속 여러 단체에 ‘어부바 차량’을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의 신협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노약자들은 대중교통 이용마저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차량 운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서 이동제약 문제는 더 컸다. 이에 재단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전국 단위로 기부를 확대하고, 필요한 단체에 손을 내밀었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8대, 11억 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했다. 기부처와 지원내용은 △대전시립체육재활원 저상버스 1대 △소록도 승합차 1대·1톤 트럭 1대 △대전서구청 45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1대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승합차 1대 △성남시청 29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2대 △정선시니어클럽 승합차 1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소형차 1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승합차 1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 승합차 1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승합차 1대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경차 1대 △속초시니어클럽 승합차 1대 △광주광역시광산구자원봉사센터 1톤 트럭 1대 △함께걸음의료사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승합차 1대 △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승합차 1대이다.
재단은 ‘어부바 차량’ 기부를 통해 휠체어 사용, 맹인안내견 동승 등의 문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으로 거동이 힘든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교통약자들의 이동지원은 병원 방문 등 생활편의는 물론,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높인다. 신협은 이러한 지역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03사회적금융 워크숍 개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금융의 장 열어

신협중앙회는 5월 30~31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2년 사회적 금융 거점신협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사회적금융 거점신협(총 85개) 실무책임자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금융에 대한 담당 직원의 업무 노하우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신협 내 사례공유와 협동조합 간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일차에는 ▲사회적금융 실무 교육,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 참여사례 공유, ▲ 지역별 사회적금융연구회 구성, 2일차에는 ▲ 소셜 플랫폼 금융 사례, ▲거점신협과 협동조합 간 협력방안 모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04신협중앙연수원과 함께하는 인기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신협중앙연수원이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촬영장소 협찬 등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며 신협과 신협중앙연수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연수원은 5월 4일 방영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5회에 깜짝 등장하였으며, 이날 방송분에는 신협중앙연수원 중앙연못,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었다. 이어 5월 18일(수)과 19일(목)에 9회 및 10회 방송분을 통해 신협중앙연수원이 추가 등장했다.
신협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장소 협찬뿐만 아니라 PPL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협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과거 JTBC ‘서른, 아홉’,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 ‘아는 와이프’, KBS2 ‘황금빛 내 인생’,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인기 드라마 PPL 광고를 통해 신협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한 바 있다.

05전국 80개 조합,
연수원 도서구매 기부금 8천만 원 쾌척

신협중앙연수원은 5월 6일(금) 전국 80개 조합이 연수원에 도서 구입금 8,06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4월 초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2층에 위치한 도서관 규모를 5배 확장했다. 기존 라운지 위치에 오픈형 서가 및 계단형 자율학습 공간을 추가 설치하여 교육생들을 위한 자유로운 학습 및 소통의 공간을 확대했다.
이에 연수원은 확장된 도서관에 비치할 대량의 도서 구매를 위해 지난 4월 4일 전국 조합에 도서 구입금 자율기부를 안내했고 그 결과, 80개 조합이 기꺼이 기부에 참여하여 당초 목표 금액보다 약 1천만 원 상회한 8,060만 원을 모금했다.

06신협중앙회,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비 봉사활동

신협중앙회는 6월 2일(목)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 22명이 봉사단으로 참석해 호국영령 추모비에 헌화 및 참배하고, 환경정화 등 묘역 정비활동을 펼쳤다.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봉사를 진행했다.
신협은 2012년부터 11년간 대전 사회공헌 협약기관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벌이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