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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8월호

다음 세대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한 신협의 노력
‘어부바 멘토링’

신협은 전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권 신장에 힘쓰다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겪는 다양한 경험은 한 사람이 자라나 ‘나’라는 세계를 이루는 큰 자산이 된다. 따라서 어린 시절의 경험과 당시에 배운 교육들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만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교육과 배움의 기회에서 배제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준다. 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아동 청소년의 교육권 신장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의 신협과 지역아동센터 간 1 대 1 또는 1 대 다 매칭 결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경제와 협동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신협, 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5개 정부부처 및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과 협동게임, 화폐 박물관 및 신협 견학, 경제 골든벨, 용돈 기입장 작성,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2018년에는 멘토링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총 180개 신협과 188개 아동복지시설이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해 신협만의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협은 앞으로도 다음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사회안전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현황
신협 참가
누적 638개 신협
임직원 참가
누적 3,449
아동복지시설
누적 658개 신협
아동 지원
누적 15,660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우수 신협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우수 신협
신협명 상훈
세종신협 보건복지부장관상
한밭신협 보건복지부장관상
성남중앙신협 신협중앙회장 표창
제민신협 신협중앙회장 표창
남청주신협 신협중앙회장 표창
구좌신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서원경신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미추홀신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천안우리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의 현장을 가다!
“어부바 멘토링으로 올바른
소비습관, 경제관념 배워요!”

천안우리신협은 2021년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1년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심용현 멘토는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개그맨 이세진씨가 천안우리신협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천안우리신협의 심용현 멘토와 문기성 멘토가 진행하는 ‘도전! 경제골든벨’에 함께 참여해주실 텐데요. 그럼 천안우리신협의 어부바 멘토링 현장 속으로 다 함께 출발하실까요?
우리 멘티들은 지금까지 배웠던 경제교육을 통해 배웠던 지식을 열심히 보여주었습니다. ‘필요소비’, ‘선저축, 후소비’의 경제 단어도 척척 소화해주는 멘티의 모습을 보니 매우 놀라웠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참여한 결과, 전원 우승하였습니다!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아동이 올바른 소비습관과 경제관념을 형성하기를 바랍니다!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온누리에 사랑을

신협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1998년 3월부터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사업입니다.
신협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617 가정1,976,678,000원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영숙 씨 가족의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가장이라는 무게를 짊어진
영숙 씨에게 찾아온 사고…
영숙 씨는 한부모 가정의 50대 가장입니다. 남편과는 오래전 이혼했고, 연락이 끊긴 지 오래입니다. 영숙 씨에게는 공부도 잘하고, 단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는 딸이 큰 자랑거리입니다.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딸만 생각하면 없던 힘이 솟아올랐습니다.
그러나 어느 겨울날 퇴근길에 오른쪽 대퇴부가 완전히 골절되는 불의의 사고를 겪었습니다. 의사는 원래의 기능으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말을 하였고, 영숙 씨는 하루가 다르게 삶의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영숙 씨의 딸은 대학교 진학에 힘쓰고 있는 고등학생 3학년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도중에도, 엄마가 걱정되어 집중하기 힘들 때가 많다고 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달려와 밀린 집안일을 하고 엄마를 챙깁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영숙 씨의 딸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꿈에 도달하고자 공부도 열심히 해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숙 씨와 딸의 소원은
서로의 행복
영숙 씨의 소원은 딸에게 본인의 존재가 부담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딸이 다른 대학생 친구들처럼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풋풋한 연애도 해보기를 바랐습니다.
엄마의 응원과 함께 열심히 공부한 결과 영숙 씨의 딸은 부산에 있는 국립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 이야기를 조잘조잘 해주는 딸을 볼 때마다 영숙 씨는 “지금보다 더 힘을 내야지”하고 다시 다짐한다고 합니다.
영숙 씨 딸의 소원도 이루어졌습니다. 영숙 씨 딸의 소원은 “나도 다른 엄마와 딸처럼, 엄마와 함께 마트에 가고 싶다.”, “나는 괜찮으니 엄마가 더는 내 걱정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영숙 씨와 딸의 소원에 많은 사람이 공감을 얻게 되어, 총 4백만 원의 기부금이 영숙 씨 가족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영숙 씨는 의료비 지원금으로 정기적인 재활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목발 없이도 집 내부에서 거동할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지금은 딸의 부축으로 집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시장을 다녀올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엄마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영숙 씨의 딸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좋은 직장에 취직하여 걱정 없이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영숙 씨 가족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후원자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숙 씨 가정에 가득한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