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경북·강원 산불피해
구호성금 13억 원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4월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전국 785개 신협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이 모금한 12억 4천만 원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 1억을 더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억 4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3월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의 지역 이재민들 구호 활동 및 주택 등 피해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협은 성금 전달 외에도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유예(또는 분할상환) 및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02
2022년 상반기 1억 3천만 원 상당
장학금 전달 완료
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 3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이 후원한 이번 장학금은 생활 안정 장학금으로 타 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전국 64개 신협에서 추천한 총 150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신협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699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총 6억 6,198만 원에 달한다. 신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학생 61명에게 장학금 1억 7,80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시작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전국 140개 대학신협과 소형신협이 선발한 대학생 209명에게 4회에 걸쳐 총 3억 5,6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 했다.
03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 한국서 개최
신협중앙회가 4월 7일~8일 ‘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 이하 WOCCU)는 매년 4월, 7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대륙별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며, 이사회에서는 WOCCU 운영 전반 및 전 세계 신협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한다. 2020년 WOCCU는 한국신협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이사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사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2년이 지난 현재 코로나19 백신 보급 및 접종률 확대 등으로 해외 이동이 재개되고, 차기 집행위원 구성 등 대면 회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WOCCU는 2022년 1차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했다.
이사회는 다이아나 다이크스트라 WOCCU 부회장(미국)을 비롯한 12인의 WOCCU 이사들과, 엘리사 맥 보드르 WOCCU 사무총장(미국) 및 WOCCU 사무국 임원 8인이 모여,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에 대한 WOCCU 차원의 대응 방안 모색 등 중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04
올해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8.1억 원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4월 15일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권 신장을 위해 6억 4천만 원의 멘토링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어부바 멘토링’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175개 신협과 182개 아동복지시설이 함께 협약을 맺고 사업 참가 기관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23% 증가한 8억 1천만 원으로 편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05
2021년 조합원 배당 1,932억 원 지급...
전년 대비 398억 늘어
신협이 2021년 결산 결과, 전년 대비 398억 원 늘어난 총액 1,932억 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2021년 당기순이익인 5,154억 원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로,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에 각각 1,817억 원, 115억 원씩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높아지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先) 내부 적립, 후(後) 조합원 배당’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재무구조의 안전성과 조합원 우선경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국 신협의 평균 배당률은 2.90%로, 조합원이 1년간 1,000만 원을 출자했을 경우 약 29만 원을 배당금으로 돌려받은 셈이다. 더욱이 출자금은 1,000만원까지 배당소득세(소득세 14% 및 농특세 1.4%)가 부과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더 높은 이율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