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023년 5+6호

5월 1일은
신협운동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63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CU 메시지

1960년 5월, 전쟁으로 온 국민이 빈곤과 고리사채로부터 고통을 받을 때,
한국 신협의 모태인 부산 성가신협이 탄생했습니다.
조합원 27명, 자본금 3,400환으로 그 규모는 미약했지만,
전쟁의 상흔으로 희망조차 잃어버린 서민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이루겠다는
그 신념만큼은 크고 굳건했습니다.

어느덧 63년이 흐른 지금, 우리 신협은 자산 150조원을 달성하며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의 세상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속도와 강도로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치보다 가치’를 우선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신협의 소명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협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우리의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선구자분들의 위대한 유산을 발판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신협이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다시 한 번 63번째 신협의 날을 맞이하며
신협 가족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