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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4월호

“재료 하나 하나
직접 준비해요”
감자바위골

문창 전통시장에서 20년 넘게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감자바위골은 칼국수와 감자전이 대표 메뉴로,
사장님이 재료 하나하나 신경 써 만드는 만큼 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입맛을 책임져 왔다.
문창신협과도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감자바위골을 해피스토리가 만났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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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시장 상인·손님들과 함께 하다

바지락과 새우가 듬뿍 들어간 걸쭉한 국물의 칼국수와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감자전.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문창전통시장 내에 자리 잡고 있는 감자바위골은 20년이 넘게 시장 상인들과 손님들을 위해 싱싱한 재료와 직접 만든 면으로 푸짐하고 정겨운 음식을 내어놓고 있다.
“손님들에게 나가는 칼국수 면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20년이 넘게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힘듭니다. 그래도 맛있게 드시고 나가는 손님들을 보면 직접 만든 면을 포기할 수 없어요.”

직접 만드는 칼국수, 손님들의 ‘최애 메뉴’

감자바위골의 최선여 사장은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주메뉴는 물론, 곁들임 음식으로 나가는 김치와 깍두기 하나까지 모든 메뉴들을 직접 만든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 직접 만든 칼국수는 쫄깃한 면발에 걸쭉한 국물이 일품이다. 칼국수나 수제비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보리밥은 넉넉한 양에 애피타이저라고 부르기는 그 존재감이 크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감자전은 엄청난 크기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자랑한다. 부추 무침을 곁들여 나오는 수육도 입에 착착 감긴다. 계절 메뉴로 나오는 팥칼국수와 열무비빔국수도 놓치기에는 섭섭하다.

문창신협과 함께 성장, 앞으로도 함께 할 것

오랜 기간 전통시장 및 시장 상인과 함께 해온 감자바위골은 이제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뛰어난 맛과 더불어 가성비 넘치는 가격, 넉넉한 양은 한번 방문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단골로 만든다.
최선여 사장은 이처럼 감자바위골이 성장하기까지 문창신협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며 “오랜 기간 자신과 시장 상인,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해 온 문창신협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 역시 문창신협의 동반자로서 꾸준히 함께 하기를 다짐했다.
“처음 가게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문창신협이 꾸준히 도와주었어요.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망설임 없이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때문에 가게 확장도 이룰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문창신협과 함께 발전하는 감자바위골이 될 거예요.”

#story1

모든 메뉴가 맛있는
감자바위골,
특히 감자전을 추천합니다!

감자바위골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중·고등학교 때 이 동네에서 살았었기에 사장님의 따님과 동창이에요. 물론, 그 전부터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었기에 엄마와 손잡고 먹으러 오곤 했어요. 그러다 감자바위골 바로 옆에 있는 문창신협에 입사하게 되었고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저의 ‘최애’는 감자전이에요. 감자전은 이곳의 대표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아주 맛있어요. 물론, 칼국수도 매우 좋아합니다. 부추와 함께 나오는 수육도 추천합니다! 여기는 진짜 모든 메뉴가 맛있습니다.

감자바위골 사장님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항상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시면서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많은 손님들의 사랑도 받고요. 사장님은 저희가 음료 봉사를 하기 위해 시장에 오면 오히려 저희를 더욱 걱정해주시고 직접 만든 청국장을 건네주시는 등 베풀어 주시는 분이세요. 오랫동안 건강하셔서 지금처럼 서로 아껴주면서 문창신협과의 인연도 이어갔으면 해요.
조인경 부장
(문창신협)
감자 캐릭터가 '감자전 추천해!'하고 말한다.
감자바위골
상호 감자바위골
메뉴 칼국수, 감자전
대표 최선여
주소 대전 중구 보문로20번길 14-4
전화 042-283-1311
시간 매일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4:00~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