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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4월호

조합원들과 웃고
봉사하며 하나되는 문창신협

올해 설립 52주년을 맞는 문창신협은 인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지역의 조합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색있는 이벤트로 조합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문창신협은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신협’을 목표로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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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연혁
조합연혁
1970.11.07. 문창성당에서(중구 부사동126-2)조합 설립
1992.11.21. 본점 사무실 이전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24-1(문창동)
2007.02.05. 가오동 지점 개점 대전광역시 동구 은어송로 47(가오동)
2015.05.20. 문창신협 재가복지센터 개설
2018.02.26. 제18대 이범식 이사장 취임
2020.07.22. 석교동 제일아파트 상수도사업 지원 개시
2021.02.28. 조합 경영평가 우수상 9회 수상 달성
2021.03.26. 코로나19 취약계층 어린이 후원 사업 개시
2021.11.26. 대전시 중구 관내 어르신 보조보행기 300대 기증 사업 개시
2022.02.14. 신협중앙회 2021년도 경영평가 대상 수상 달성
조합규모
조합규모
총 직원수 22명
이사장 이범식
조합원 수 8,232명
(2월말 기준)
자산 4,915억 원
(491,573,037,253)
문창신협 조합원
문창신협

설립 52주년,
유기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발전을 이루다

1970년 문창성당에서 설립한 문창신협은 52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끈끈한 유대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단순한 직장동료의 관계를 넘어 화합과 연대를 통하여 가족 같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우리 직원들의 팀워크가 매우 뛰어납니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개인 사람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며칠간 업무에서 빠지게 되더라도 전혀 공백 없이 업무가 이루어집니다. 평소 뛰어난 팀워크로 유기적인 업무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창신협의 이범식 이사장은 문창신협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우리 직원들’ 이라고 자랑했다. 지역과 조합원들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지금의 문창신협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오랜 기간 직원들이 역량과 협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해 온 문창신협은 2월 기준 자산 4,915억 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2021년도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만의 특색을 갖춘 신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합원들과 함께 웃으며 여행하며, 하나를 이루다

대전광역시 내 문창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문창신협은 조합원 및 관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문창신협 행사에 도우미로 참여하는 조합원님들과 타 조합 직원들이 ‘문창신협의 행사는 웬만한 이벤트 회사 못지않다’라며 혀를 내두릅니다” 고은성 전무의 설명이다.
행사 내용도 다채롭다. 먼저 정기총회는 조합원 대잔치로 1,500여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한다. 재래시장 활성화 일원으로 정월대보름에는 척사대회(윷놀이대회)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봄, 가을에는 조합원들과의 기차 관광 여행 및 해외 문화 탐방을 떠나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차가운 음료,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지원하며 연탄배달 봉사, 관내 초등학교 및 경로당에 장학금 및 연료비 지급 등 손으로 다 꼽기 어려운 정도다.
상수도 설치 관련 대전시장 수상
재래시장 커피봉사
지금은 ‘이색 이벤트 전문 조합’이라 불리는 문창신협도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IMF 시절만 하더라도 자산 150억 원의 소형조합으로 조합의 운명이 바람 앞의 촛불처럼 미약했으며 조합의 존폐를 걱정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고심하던 문창신협은 실무 책임자인 고은성 전무의 제안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작했고 365일 초등학교 아이들 교통봉사, 여름과 겨울철 커피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합원에게 다가섰다.
이에 대해 이범식 이사장은 “처음에는 지역민들이 거래도 하지 않는 자신들에게 커피를 전하는 직원들을 낯설게 보았어요. 하지만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에 모두 문창신협의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한 번이 아닌 꾸준한 두드림이 조합원의 마음을 녹이는 열쇠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이벤트 외 조합원을 위한 봉사도 지속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 석교동에 위치한 제일아파트는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40년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방송을 접한 문창신협 임직원들은 회의를 통해 조합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억을 기부해 상수도 설치를 지원했다. 이 일을 계기로 매년 이익금의 일부를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결식아동들이 등교를 하지 못함으로 인해 점심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연을 접하고, 아이들에게 조합의 비용으로 식비카드를 제공하는 등 결식아동들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조합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다

문창신협이 위치한 대전 중구는 구도심으로 조합원들의 연령대가 다소 높다. 때문에 새로운 변화보다는 기존의 전통적 금융시장에 익숙한 분들이 많다.
이에 문창신협 직원들은 스마트한 업무처리보다 친절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기다림을 최소화하며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배려는 ‘문창신협이 다른 곳보다 업무가 빠르고 신속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한 번 두 번 해보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조합원에게 접근해야 합니다. 꾸준함이 지속된다면 결국 조합원들은 그 진심을 알아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이루고 싶은 습관 혹은
두렵지만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
’가 있다면?

이범식 이사장
변화의 중요성. 나의 중심에서 고객 조합원 중심으로 바꾸고 수동적 행동에서 적극적 행동으로 고객 응대를 바꾸어 나간다.
박영범 상임감사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글처럼 한 달에 한 권의 책이라도 읽어 나의 새로운 공간을 채워 나갔으면!
고은성 전무
대내외적인 환경요인이 급변하지만, 변화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대처하지 못하며 생활하고 있기에 반성하며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자.
이동일 상무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한 직원 및 조합원과의 소통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 달성
이효중 상무
유연한 코칭 리더
김정겸 부장
올해 목표가 뱃살빼기입니다 이제껏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건강을 위해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가보기. 언젠가는 꼭 도전해서 성공한다!
조인경 부장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말이 있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기 기분파가 아닌 평정심을 갖고 긍정의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김지영 과장
긍정마인드 갖기 위해 항상 노력하기
이호철 과장
대출 담당자로서 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에 합격하여 문창신협 조합의 더 큰 일꾼이 되는 것.
김용재 대리
주변에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건강한 취미생활 만들기
이은미 대리
조합원님께 항상 진심으로 다가가는 직원이 되고자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친절한 것이 아닌 진심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강희창 주임
노년에 부족함 없이 풍족한 삶을 살기 위해서 2022년부터는 불필요한 소비습관을 줄여보겠습니다.
김형종 서기
대화할 때 함부로 말하지 않고 한 번씩 더 생각하고 이야기하기 모든 일에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처리하고자 노력하기
조영윤 서기
개인적으로는 자기계발과 역량을 발전시키자, 대외적으로는 조합원들께 좀 더 밝고, 친절한 직원이 되자가 목표입니다.
김재훈 서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저로 하여금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수진 서기
운동으로 체력관리 꾸준히 하기! 좋은 컨디션이 기분으로 이어지고 태도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함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이상희 사원
코로나로 여행가는 것이 두렵고 어렵지만 끝이 난다면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그 순간들을 촬영하여 유튜브 브이로그에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
이선영 재가복지센터장
느림의 미학. 일에 있어서 결승선 앞에선 사람처럼 급한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고 스텝 바이 스텝처럼 ‘천천히’로 바꾸고 싶습니다.
김은정 사회복지사
아침잠을 줄이는 것. 7시에 일어나던 것을 한 두시간 정도 앞당겨서 운동이나 독서 등 자기개발에 투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