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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호

새해, 거리는 멀어도
더 많이 소통하자
- 정미숙 카툰 작가

어부바 돼지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을 한다.

손녀: "운동도 하고... 영어 공부도 좀 더 하고... 올해는 잘 지킬 수 있겠지?" "작심삼일" (슥슥)
어부바 돼지: (슈웅-.) (야-호)

손녀: "아... 코로나 때문에 시골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뵙기도 쉽지 않네... 그래! 생각 난 김에 바로 하자" "어디보자~" "친구도 더 많이 만나고 소중한 사람들도 더 많이 챙겨야지"

손녀: "와 할머니 할아버지 이제 영상통화도 잘 받으시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이게 누구야-."

할아버지, 할머니: "네가 알려준 덕분에 조카들하고 영상통화 한단다. 새해라고 연락줘서 고맙다. 어부바도 복 많이 받고 건강해라. 이렇게라도 얼굴보며 자주 인사하자"

손녀: "그래, 실제로는 못 만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면 되지! 오늘 저녁에는 친구들과 온라인 신년회 해봐야지" (go-!)
어부바 돼지: (와 와)

손녀: "오랜만에 손편지를 써볼까? 스마트폰 메시지로 안부도 물어야지."
어부바 돼지: (다소곳)
손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야~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해 보자 파이팅!"
어부바 돼지: (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