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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호

CU피플!
당신의 새해 계획을
들려주세요~!

연초는 희망이 가득찬 시기이다.
지난해를 돌아보며 아쉬움을 떨치고 더 나은 한 발을 내딛기 위한 열정을 뽐내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입사 2년 차 직원들에게는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달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아웃터뷰에서는 2022년 입사 2년 차 새해를 맞는 신협중앙회 정성훈, 박성진 주임을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검사기획팀 정성훈 주임
매일 마주하는 분들과 친숙해지고, 업무적으로도 많은 발전한 것 같아요.
첫 출근 때는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매일 마주하는 분들과 심적으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올 한해는 스스로 발전하며 나 자신을 알아가는 한 해로 만들고 싶어요.
Q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21년 3월 입사한 검사기획팀 정성훈 주임입니다.
Q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주요 업무로는 조합 감사실 운영이나 검사 관련 통계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각종 보고서 작성 및 취합 업무 등 검사본부의 막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입사한지 2년 차 새해가 되었습니다.
첫 출근 때가 생각나시나요? 어떠셨나요?
사실 첫 한 주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한동안은 같은 층에 계신 분들 얼굴과 이름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벅찼었죠. 그래도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은 같은 층에 계신 모든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다는 것입니다.
Q 당시와 달라진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우선은 매일같이 마주하는 분들이 친숙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긴장되고 어색하기만 했던 분들이 이제는 아침에 보면 반갑고, 안 보이면 궁금할 정도로 심적으로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업무적으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모르는 점이 많지만, 매일 규정만 찾아보고 대리님께 물어보기 바쁘던 때에 비하면 부끄럽지만 그래도 많이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Q 입사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기본적으로 다른 취준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갖춰야 할 것들을 갖추고, 필기시험 대비 문제를 풀면서 준비해 왔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협동조합에 대해 비교적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네요. 교양강의를 통해 협동조합을 접하며 호기심이 생겼고, 이를 바탕으로 공부한 것들이 결과적으로는 입사에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Q 회사에서 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나
보람 있으셨던 일이 있으신가요.
자금세탁방지 전문검사를 나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조합 직원분들을 만나며 해당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실질적으로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마주하는 것은 대단히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히 검사를 나가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일선에서 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를 배워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조합 감사실장님께서 “업무를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하다”고 말씀하실 때, 정말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이번 1+2월 호 주제는 ‘건강한 소통’입니다.
본인만의 건강한 소통비결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금 뻔하지만, 소통은 ‘잘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자기주장이 아니라 말그대로 ‘소통’을 원한다면 상대를 먼저 이해해야 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데 있어 ‘잘 듣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믿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각오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스로를 좀 더 알아가고 싶은 한 해입니다. 지금까지는 취업준비와 회사생활 적응으로 정신없이 살아왔다면, 이제는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또 무엇을 할 때 행복할 수 있는지를 찾는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금세탁방지팀 박성진 주임
첫 출근 날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마 많이 긴장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팀원 분들이 따스하게 맞이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해는 조합 임직원분들의 자금세탁방지 역량강화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는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2021년에 입사한 자금세탁방지팀 박성진 주임입니다.
Q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중앙회 자금세탁방지업무 운영에 관한 사항을 맡고 있습니다.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설립 이후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고, 금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세탁 범죄수익을 통제하는 매력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필기 대비로는 경제 시사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하는 식의 논술준비를 했고, 면접 때는 스터디를 만들어 팀원들과 같이 PT를 봐주고 인성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같이 스터디를 했던 한 명이 동기로 들어와서 같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Q 회사에서 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나
보람 있으셨던 일이 있으신가요.
계속 업무 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긴 한데 조합 임직원분들의 자금세탁방지 역량강화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작년 10월에 약 1,500명 조합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비대면 ZOOM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조합 실무자분들을 대상으로, 심지어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많이 참여해주시고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보람 있었던 일이었어요.
Q 이번 1+2월 호 주제는 ‘건강한 소통’입니다. 본인만의 건강한 소통비결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공감하며 건강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를 고민해보고 소통하려고 합니다. 특히 ‘공감’의 자세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 요즘 입사 동기나 친구분들과의 모임에서
어떤 주제가 화제인지 궁금하네요.
올해 입사할 신입 직원분들에 대한 주제가 화제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선배님들이 잘해주셔서 한 달 동안 점심 값을 내본 적이 없네요(하하). 저도 22사번 후배 분들이 입사하시면 제가 선배님들에게 받은 것처럼 잘해주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각오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복 모두 쟁취하고 싶습니다. 업무를 하면서도 크고 작은 보람을 느끼고, 여가 시간에 열심히 운동하면서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